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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장성규·고소영·전지현... 건물주 스타들

by Memepro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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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장성규·고소영·전지현...

건물주 스타들의 부동산 투자 노하우

#부동산재벌 #스타부동산 #재벌스타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지금도 스타들의 투자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수십억에 이르는 건물을 새로 매입하면서 건물주 반열에 오른 스타가 있는가 하면 오랫동안 부동산 재벌로 불리며 새로운 건물을 매입한 스타도 있다. 건물주로 이름을 올린 스타와 부동산 재벌 스타의 건물 매입기를 소개한다.

 

 

합정동 65억 건물 매입한 강민경

그룹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건물주가 됐다. 강민경은 4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빌딩을 65억 원에 매입해 현재 등기부 등록을 마친 상태다. 해당 건물은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 60억 원으로 설정됐으며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 약 50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강민경이 매입한 건물은 서울 지하철 6호선 상수역에서 약 400m, 2호선 합정역에서 약 500m 떨어진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상수동 카페거리 인근에 있다. 건물 대지면적 143㎡, 연면적 411㎡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빌딩이다. 강민경이 매입한 건물은 1992년 준공됐으나 2010년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했다.

 

강민경이 자신의 명의로 건물을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 강민경은 이 건물을 자신의 의류 브랜드 아비에무아 쇼룸 및 사무실로 쓸 예정이다. 강민경은 가수 활동뿐 아니라 쇼핑몰 사업을 비롯해 유튜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강민경은 2020년 6월 의류 브랜드 아비에무아를 론칭했다. 아비에무아는 홈&리빙 제품을 비롯해 의류 등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설립자 강민경의 취향을 기반으로 신흥 디자이너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평소 옷 잘 입는 연예인으로 정평이 나 있는 터라 그의 브랜드는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자마자 접속자가 폭주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매출은 공개하지 않았다. 

강민경은 유튜브로도 꾸준히 수입을 올리고 있다. 최근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멤버 이해리의 결혼 준비 과정을 비롯해 결혼식 현장 영상을 올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영상으로 인해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유튜브 수익분석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르면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은 7월 15일 기준 약 1,505만 원에서 2,618만 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프리선언 3년 만에 청담동 건물주 된 장성규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장성규가 건물주 대열에 들어섰다. 장성규는 자신이 설립한 법인 ㈜아트이즈마인드 명의로 2021년 8월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건물을 65억 원에 매입해 같은 해 10월 25일 잔금을 치렀다. 아트이즈마인드는 2020년 장성규가 설립한 방송콘텐츠 제작사로 장성규가 대표를, 아내 이유미 씨가 이사를 맡고 있다.

 

장성규가 매입한 건물은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과 도산대로 남측 도로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 일대에 대규모 개발이 예상되는 부지가 있어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산대로변에 있는 호텔이 최근 4,085억 원에 매각된 후 이 일대가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나 고급 펜트하우스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장성규가 매입한 건물도 이면 상권이 고급 업종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장성규가 산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4층짜리 건물로 대지면적 235.7㎡, 연면적 826,4㎡ 규모다. 이 건물은 현재 한 부동산 법인이 통째로 대여하고 있다. 

 

장성규는 건물을 매입하기 위해 법인명으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대출받은 금액은 55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그는 앞서 프리랜서 선언 1년 만인 2020년 서울 재건축 대장주 아파트로 꼽히는 강동구 고덕 그라시움으로 이사했다. 장성규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방 2개짜리 복도형 아파트에서 아들에게 방을 따로 줄 수 있는 크기의 집으로 이사한다”며 “서울 집값이 많이 비싸 반전세”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2011년 JTBC 개국과 함께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에서 주로 활약하다 2019년 4월 JTBC를 퇴사했다. 장성규는 퇴사 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모님 빚을 갚기 위해 프리선언을 했다”며 “JTBC 아나운서 시절에는 자신의 월급만으로는 빚을 갚는 것이 힘들어서 조금이라도 젊고 힘이 남아 있을 때 바짝 벌자는 심정으로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한 방송에서는 “아나운서 때보다 한 달에 20배 이상 더 번다”며 “제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액수를 벌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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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상권에 투자한 고소영

고소영은 서울 성동구에 있는 건물을 최근 매입했다. 고소영이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9코어홀딩스는 2월 14일 성동구 송정동에 있는 건물을 39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지상 5층 규모로 대지면적 약 178.5㎡, 연면적 약 352.75㎡다. 

 

건물에는 채권최고액 24억 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다. 이를 감안하면 9코어홀딩스가 현금 약 20억 원에 20억 원의 담보대출을 받아 매입했을 것으로 보인다. 9코어홀딩스는 2021년 12월 1일 설립됐다. 올해 5월까지 고소영이 대표이사로 있다가 고소영의 친오빠인 고 모씨가 대표가 되고 고소영은 사내이사로 등기되어 있다.

 

고소영이 건물을 매입한 곳은 성수동 상권에 포함된 지역으로 성동세무서 근처에 있다. 송정동은 성수동과 길 하나로 마주보고 있다. 최근 성수동 부동산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성수동 대신 상권이 연계될 가능성이 높은 송정동에 눈길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송정동은 아직 상권이 형성되지 않은 곳이라 초보 투자자는 선뜻 투자를 결정하기 힘들지만 투자 고수인 고소영은 과감하게 투자를 결정했다.

 

고소영은 송정동 건물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 부동산 투자를 한 부동산 큰손이다. 2007년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 이면도로에 있는 건물을 매입했다.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대지면적 445㎡, 연면적 1472㎡의 건물이다. 2008년에는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뛰어난 디자인을 자랑한다. 준공 당시 기준시가가 100억 원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시세는 약 130억 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소영의 가족은 현재 청담동에 있는 고급 펜트하우스 PH129(더 펜트하우스 청담)에 거주하고 있다. 이곳은 2021년, 2022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 예정안’에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곳의 전용면적은 407.71㎡로 올해 공시가격은 168억 9,000만 원이다. 전 세대가 복층 구조로 돼 있고 거실 벽면이 통유리로 설치돼 집 안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호텔급 입주자 서비스가 제공되는 최상급 아파트라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장, 로비 라운지, 와인바, 영화관 등이 있다. 이곳에는 고소영·장동건 부부뿐 아니라 골프선수 박인비, 수학 1타강사 현우진,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 채승석,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 등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재산 500억 추가한 전지현

스타 부동산 재벌인 전지현은 500억대 건물이 재산 목록에 새로 포함됐다. 이번에 전지현이 매입한 건물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상가로 505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등기부 등에 따르면 전지현은 2월 25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상가 건물을 국민은행으로부터 505억 원에 매입했다. 그는 2월 4일 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3주 만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매입 당시 신한은행이 채권최고액 336억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는데, 이것으로 미루어보아 실제 매입자금은 225억 원이고 대출금은 280억 원으로 추정된다.  

 

전지현이 매입한 건물은 2019년 2월 지상 3층, 연면적 5098㎡ 규모로 지어졌으며 같은 해 3월 국민은행이 350억 원에 팔았다. 현재는 한 가전제품 판매매장이 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전지현이 강남구 논현동 건물을 235억 원에 판 지 5개월 만에 이루어져 눈길을 끈다. 전지현은 2008년 1월 매입한 논현동 건물을 235억 원에 팔아 149억 원의 시세차익을 봤다. 이후 논현동 상가 투자금을 회수한 돈으로 이 등촌동 상가에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전지현은 현재 서울에만 부동산 4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매입한 등촌동 상가를 비롯해 주거지인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 삼성아파트, 서울 용산구 이촌동 건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건물 등이다. 전지현이 보유한 부동산만 해도 매입가 기준 88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이 가장 먼저 매입한 건물은 최근 팔았던 논현동 건물이다. 그는 2007년 논현동 건물을 86억에 매입해 4년 뒤 5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2013년에는 이촌동 아파트 단지 인근 건물을 샀다. 이 건물은 스타벅스가 보증금 5억 원과 임대료 1,600만 원, 관리비 35만 원의 조건으로 입점했다. 스타벅스는 임대료는 2년마다 10%씩 인상한다는 조건으로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동 건물은 2017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제주 흑돼지 전문 구이집이 전 층을 임차 중이다. 보증금은 5억 원, 임대료는 3,300만 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지현은 10년 동안 몸담았던 소속사 문화창고와 6월 계약이 만료됐다. 전지현은 소속사 문화창고 김선정 대표와 함께 독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종영한 <지리산>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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