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엔터테인먼트/대중문화 시대정신 스토리59

web1.0 시대의 플랫폼의 모습 90년대 중~말 web1.0 시대우리는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와 같은 web2.0을 살아가고 있고, 몇 년 전부터 유니스왑 같은 탈중앙개인화 web3.0이 섞이기 시작했다. 나이가 중년이신 분들께서는 모두 기억하고 계시겠지만, 구글도 네이버도 그 이전에 망한 대부분의 포탈도 web1.0 일방적인 정보제공의 서비스플랫폼이였다. 광고의 지면 자리를 상품으로 파는, 그 자리를 영업하여 굴리는 미디어랩 이상의 수익화모델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전지현씨가 네이버광고를 하던 시절보다도 훨씬 더 오래된 이야기다.  아프리카TV, 유튜브와 같은 개인의 수익창출을 기반하면서 소통이 증폭하고,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와 같이 소통의 비즈니스가 생기고 인플루언서의 제휴마케팅이 활발해지면서 큰 다리를 건너왔다.  .. 2024. 4. 30.
순살 GS건설을 감시할 로봇 '현대 보스턴다이내믹스' 현대가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현대차그룹은 2021년 약 9600억원을 들여 미국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했다.정 회장 취임 후 첫 대규모 인수합병(M&A)이었다.    2018년에 괴롭힘과 수난 당하던 보스턴 다이나믹스 로봇들   구글이 갖고 있었어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로 돈만 빨아먹고 수익이 전혀 없던 회사였다.    그런데 현대가 21년 6월에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인수하자마자3개월 만에 출시한 상품이     바로 산업현장 감시하는 로봇이다.계단걷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도 가능하고, 충전식이기 때문에 건설현장등의 전기설비가 없는 곳도 이동가능하다. GS건설같은 놈들이 철근빼먹고 물갈비 콘크리트 타설하는거 24시간 감시 가능한 로봇인 것이다. (근데 놀라운 사실.. 2024. 4. 29.
90년대 할리우드 CG 영화들 90년대 할리우드 영화 명장면대부분이 과학기술에 대한 맹신으로 인한 재앙을 다루는 것이 흥미롭다.그 당시에는 그런 소재가 잘 먹혔고 작품성이 좋았던 그런 시절로 기억된다.  시각효과 위주의 명장면들 ​타이타닉(1997)​제임스 카메론의 1997년 영화. 컴퓨터그래픽 : 디지털 도메인(Digital Domain)소프트웨어 : MAYA 3D 제목 그대로 가장 유명한 침몰선 타이타닉호의 침몰 사고를 바탕으로, 두 남녀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상영 시간이 194분으로 상당히 긴 축에 속해, VHS 비디오로는 상하 편으로 나눠서 발매해야 했을 정도였다. 영화사에서 기념비적인 성공을 거둔 작품 중 하나로, 재난영화의 대표 격인 작품이기도 하다. AFI 선정 100대 영화 83위에 선정됐고 미국 의회도서관의 .. 2024. 4. 27.
퓰리처상을 받은 카메라들 사진 한 장은 천 단어의 가치가 있다는 말이 있다.그리고 어떤 사진은 백만 단어의 가치를 지니기도 한다.사진 한 장으로 기근이 끝나고, 전쟁이 끝나기도 한다.영웅적 게릴라알베르토 코르다, 1960 / Leica M2‘영웅적 게릴라’는 알베르토 코르다가 찍은 체 게바라의 우상적 사진으로 1960년 3월 5일, 쿠바 하바나에서 있었던 라 쿠브르 폭발 사고의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식에서 찍었다. 이 사진은 1960년대 말까지 체 게바라가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로서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이 되는 데 도움이 됐다. 코르다는 사진을 찍는 순간 고통과 분노도 없는 ‘절대불변’의 표정에 끌렸다며 체 게바라의 단호한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사진에 찍혔을 당시 체 게바라의 나이는 31세였다.    도쿄 칼부림야스시 .. 2024. 4. 27.
음반, 연예기획사의 '멀티 레이블'이란? 음악사업의 멀티레이블 전략연예기획사의 멀티레이블 전략은 하나의 대형 기획사가 여러 개의 독립적인 레이블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아티스트를 육성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100년된 비즈니스 방식음반시장과는 별개로 영화 및 지적재산권 사업 모두에 해당되는 비즈니스 구조 방식이다.음반 산업에서는 그룹 산하 레이블이라고 불리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대형 게임사는 이 구조적인 방식을 이미 오래전부터 구조상 어쩔 수 없이 구축했다고 보면 된다. 게임 회사의 경영을 맡던 대표 출신들이 기획사의 레이블 관리를 위해 스카웃되는 현상 또한 흔한 것이다. 또한 방송사 방송국도 비슷하게 스튜디오 체계로 바뀌어가고 있는 상태이다.     음반 산업에선 하나의 모기업이 산하에 다양한 형태의.. 2024. 4. 26.
김남진 사진작가 80년대 ‘이태원의 밤’ 1980년대 중반의 이태원 다큐멘터리 사진의 기록이 부족한 한국 사진의 역사에서 1980년대 중반의 이태원이 사진작가 김남진의 손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가 찍은 이태원은 아직 정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 이국적 장소였다. 당시 서울 주둔 미군기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 이태원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외국인들이 드나들기 좋은 펍, 바, 식당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는 정부가 집중적인 단속과 규제를 시작하기 전 미군전용클럽, 스트립클럽이 즐비한 환락의 거리, 마지막 이태원의 모습이다. 작가는 90년대에 접어들기 전 아슬아슬한 경계선에 놓인 이태원을 담았다.  당시 ‘이태원의 밤’은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세상에 쉽게 공개하기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87년, 용기 내어 연 전시에서 잠시 빛을 봤지만, 이후 그는.. 2024. 4. 26.
뉴진스의 컨셉트는 오리지날일까? 하이브가 베껴갔다는 컨셉트 논란어도어의 대표인 민희진씨와 하이브 논란이 연일 뜨겁다.민희진은 앞서 하이브에 대해 "이익에 눈이 멀어 성공한 문화 콘텐츠를 아무 거리낌 없이 카피한 것"이라며 비판하고 아일릿을 비롯한 라이즈, 투어스, BTS가 자신을 베꼈다고 주장했다. 지분에 대한 불만의 논점을 흐리기 위한 주장이라는 이야기가 강하지만, 어차피 거론된 카피와 오리지널리티의 문제라면 한 번 살펴보자.  아일릿이 뉴진스 따라한거 아니냐는 글들이 커뮤니티에 올라왔었는데 이를 근거로 거론된 듯하다. 어도어 입장문 중 아일릿은 뉴진스 따라했다라고 주장을 했다.    뉴진스의 컨셉트뉴진스를 하이브가 카피했다고 주장을 하지만, 사실 뉴진스도 애초부터 다 참고해서 만든 것이라는 것을 업계사람들은 많이 알고들 있었다고 한.. 2024. 4. 25.
경험의 데이터를 파는 가게 'b8ta' '리테일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업' Retail as a Service UX 사용자 경험을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얻은 정보를, 자신들의 고객 회사에게 파는 플랫폼 제공 기업이 있다. 마치 교통수단을 '우버'가 플랫폼으로 서비스하듯이, 하드웨어나 포토샵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서비스하듯이, 소매라는 쇼핑의 경험을 플랫폼화하고 비즈니스로 만들어서 서비스를 한다. ​ 'b8ta'라는 기업이다. 또한 브랜드이다. ​​ 우리는 인터넷으로 쇼핑을 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그런데, 고가품이나 막 출시한 게임기와 같은 제품, 청소기와 같은 제품은 마트에 달려가서 눈으로 확인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쩌면 이 자각은 애플스토어에서 오래전에 시작하였고, 'Best Buy'.. 2024. 4. 23.
노인 전용 스마트폰 DORO (노인을 위한 기술) 앱은 딱 4개만 있다. 우리는 모두가 나이가 들고 누군가에게 빈대가 될 수 있다. 기술의 발전은 매우 찬란하지만 노인에게는 더욱 힘든 전쟁과도 같다. 이 틈새를 노려 만든 스마트폰이 있다. 눈부신 기술 발전은 일상의 편의와 효율을 높인다. 하지만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불편하게 혹은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이들도 적지 않다. 기술 발전이 가장 큰 소비 주체를 겨냥해 이뤄지는 탓이다. 노인·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를 포용하는 기술 발전은 불가능할까. 디지털 약자를 보듬어 안으려는 기업들과 기술 개발 현장을 소개한다. 한국인 스마트폰 보급률은 97%다. 세계 1위다. 70살 이상 노인도 10명 중 8명은 스마트폰을 쓴다.(한국갤럽 2023 스마트폰 사용률 조사) 그렇다고 모두가 ‘스마트하게’ 기기를 사용하는 건.. 2024. 4. 22.
셀럽들의 안티 SNS, 바보폰 '덤폰' (Dumb Phone) 집중력, 창의력 키우려 플립폰 쓰는 MZ세대 래퍼로는 처음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힙합 뮤지션 켄드릭 라마(37)는 이달 초 미국 ‘덤폰(Dumb phone)’ 제조업체 라이트와 손잡고 ‘라이트 폰 2′ 한정판을 출시했다. 덤폰은 통화·문자 메시지 정도로 최소한의 기능만 갖춘 일명 ‘바보폰’이다. 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스마트폰과는 달리 일부러 ‘구닥다리’ 사양을 고집하는 휴대전화다. 켄드릭의 299달러(약 40만원)짜리 덤폰은 출시 첫날에 내놓은 250대가 눈 깜짝할 사이에 완판됐다. 켄드릭은 평소 “하루 대부분을 글 쓰고, 음악 듣고, 자전거 타며 덧없는 생각으로 보낸다”면서 “몇 달 동안 휴대전화 없이 지내기도 한다”고 했다. 퓰리처상 위원회가 켄드릭의 앨범에 대해 삶의 복잡성을 강렬한 글로 보여주는 .. 2024. 4. 22.
아키라 AKIRA 원작과 애니메이션 무너진 도쿄, 그리고 비밀 프로젝트! 원작 만화 오토모 카츠히로가 1982년부터 1990년까지 코단샤의 청년대상 만화잡지 〈영 매거진〉에 연재한 사이버펑크에 영향을 받은 만화로 출판사에서 선전 문구로 내세운 장르는 본격 SF 액션이었다. 장르 : 사이버펑크, 액션, 청년만화 작가 : 오토모 카츠히로 출판사 : 일본 코단샤, 한국 민음사 출판그룹 연재처 : 주간 영 매거진 레이블 : KC 디럭스, 세미콜론 당시 1980년대 일본은 스타워즈(1977)로 촉발된 SF붐 시절이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엄청난 수준의 연출과 작화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 만화의 경우에는 그림 스타일에 있어서 8~90년대 일본 만화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고, 애니메이션은 미국과 유럽 등에 소개되며 "아니메"의 위상을 재정립한.. 2024. 4. 21.
웨스앤더슨의 미장센 그리고 앵글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의 재미있는 '대칭' [ Symmetry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유명한 감독 웨스 앤더슨. 영화의 색감으로도 유명하지만, 카메라 앵글의 고집으로도 유명합니다. 철저하게 미학을 고집하는 감독이고, 자신의 미학을 대중에게 관철시키는 것을 좋아합니다. 영화를 만드는 목표가 미학을 전달하기 위함 같습니다. 그래서 아티스트나 디자이너가 모두 좋아하는 감독이죠. 유전자의 존경심이 생기는 분이니까요. 오늘은 무엇을 포스팅할까 고민하다가 아들이 우연하게 독특한 앵글이 나오는 영화를 물어보길래, 바로 웨스 앤더슨이 생각나서 다시 보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애니메이터의 유튜브인 VIMEO에서 보는 게 정설이지만, 유튜브에도 영상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아들 녀석이 만화를 공부하는 학생인데, 저.. 2024. 4. 21.
스티브 잡스 vs 빌 게이츠 우리가 일반적으로 스티브잡스는 롤모델이면서 본받아야하는 1순위 형님. 빌게이츠는 돈밖에 모르는 촌놈.. 이라고 알고 있다. 그냥 재미삼아 정리된 짤이지만 사실은 아래에 잘 정리되어 있다. ㅎㅎ 개개인의 성향과 인식 차이가 있지만, 거의 정보인 것 같다. 두 사장의 스펙은 어떠한가? 그렇다면 두 형님들 그 시절에는 어땠을까?? ZDNET 출처의 그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보자. 잡스와 게이츠는 서로를 이렇게 평가했다 동갑내기 천재들... 존중과 미묘한 깎아내림 공존 IT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이자 파트너라 할 빌게이츠 MS회장과 고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는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7일 빌 게이츠가 스티브 잡스에 대한 감상을 피력한 것을 계기로 두 동갑내기 앙숙의 속마음.. 2024. 4. 20.
슬픈 천재 IT기업 '제록스' (XEROX)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위대한 스티브잡스는 팔로알토의 IT기업 제록스에서 GUI를 호로록 훔쳐 도용하여 MacOS를 만들어 냈다. 물론 빌 게이츠는 그 맥OS를 허락도 없이 카피해서 윈도우즈를 만들었다. OS는 자동차의 핸들같은 것이라면서 너 혼자 독점하지 말라는 잡스와 빌의 싸움으로도 유명하다. 이 모든 기술의 근본과 아이디어는 제록스에서 시작...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일상에 녹아 있는 클라우드라고 불리우는 생태계 기술마저, 제록스의 '유비쿼터스' 개념이 수십년전에 이미 고안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기술을 만들어내고도 상업화하지 못한 이유는 경영진의 숫자놀이와 성과주의, 그리고 인문학을 무시하는 태도라고 스티브잡스는 자주 말했다. 스티브잡스가 제록스를 실랄하게 까대는 유명한 영상 스티브잡스가 .. 2024. 4. 20.
홍범도 장군의 아들과 부인의 최후 잘 알려지지 않은 홍범도의 아들과 부인 깊은 산골 지형을 이용한 의병들의 신출귀몰한 활약에 어려움을 겪던 일본군은 회유 작전을 병행하기로 한다. 전향하면 귀족 지위와 돈을 주겠다고 의병들을 회유하는데 이때 "가족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라"는 지시가 있었다. 참으로 일본군 다운 생각이다. 일본군은 홍범도 장군의 부인과 큰아들을 납치한다. 그리고 전향을 권하는 편지를 쓰라고 협박. 이때 홍범도 장군의 부인 이옥녀 여사는 이렇게 대답한다. "계집이나 사나이나, 영우호걸이라도 실 끝 같은 목숨이 없어지면 그뿐이다. 내가 설혹 글을 쓰더라도 영웅호걸인 그는 듣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나더러 시킬 것이 아니라 너희 맘대로 해라. 나는 아니 쓴다." 모진 고문과 협박에도 버티던 이옥녀 여사는 고문 후유증으로 철창 안에.. 2024. 4. 20.
80년대에 상상했던 미래의 AI 매킨토시 128K 1984년 스티브잡스는 애플 매킨토시를 세상에 선보였다. GUI OS와 유선 마우스를 전세계에 알려 오늘날의 컴퓨터 형태를 만들어낸다. Macintosh 128K로 브랜드가 변경된 Apple Macintosh 는 최초의 Apple Macintosh 개인용 컴퓨터이다 . 전자출판을 일반 사무 기능으로 자리잡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함께 제공되는 최초의 개인용 매킨토시는 US$2,495 (2022년 $7,000에 해당) 에 판매되었다. 매킨토시는 1984년 1월 22일 슈퍼볼 XVIII 에서 방영된 "1984" 라는 제목의 텔레비전 광고를 통해 소개되었으며 Ridley Scott이 감독했다. Macintosh의 판매는 1984년 1월 24일 첫 출시 당시 강세를 보였.. 2024. 4. 20.
한국의 공식 출산율 0.78명 (더 낮아지고 있음) 한국의 출산율은 세계적인 이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역시 지난해 5월 X(옛 트위터)에서 “한국이 홍콩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population collapse)를 겪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미국의 한 유명 교수가 대한민국의 출산율을 듣고 보인 반응이 한국인들을 씁쓸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8명인 것이란 사실을 전해 들은 그는 “이 정도로 낮은 수치의 출산율은 들어본 적도 없어요.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 와!” 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듯 양손으로 머리를 부여잡았다. 윌리엄스 교수는 여성, 노동, 계급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다. 그만큼 출산율을 비롯해 전 세계 인구 동향에 대한 지식을 풍부하게 갖고 있다. 그런 그에게조차도 한국의 합계.. 2024. 4.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