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토스(APT) 급등.. 왜?

‘앱토스(APT)’, 최저가 대비 500% 상승 

메타 출신 인력들이 개발한 레이어 1 블록체인 ‘앱토스(APT)’ 시세가 최근 급등 중이다. 최저가 대비 552%를 넘는 상승세를 보여준 뒤 현재는 저가대비 321%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앱토스는 이더리움 기반의 DAPP 탈중앙화를 위한 L1(레이어1) 코인으로써 최근 L1에 대한 시장 신뢰도가 높아졌다.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적인 상승까지 나오면서 앱토스 상장시 가격보다도 올라있게 됐다.

 

 

앱토스 , 일주일 동안 20% 이상 급등

15일(현지시간) 레이어원 블록체인 앱토스의 토큰 앱토스(APT) 가격이 일주일 동안 20% 이상 오르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APT는 지난 7일 동안 21% 이상 올랐으며, 24시간 동안 거래량이 70% 넘게 증가했다. APT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13일 14% 급등해 10.40달러였던 가격을 11.95달러로 끌어올렸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BTCC 마켓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30위 코인 앱토스(APT)은 1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4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4.7% 상승한 12.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앱토스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1.91달러, 최고 12.95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같은 시간 대장주 비트코인(BTC)도 3.42% 상승한 25,097달러를 기록 중이다.

 

 

 

앱토스 급등 원인은?

 

웹3 게임에 관심

앱토스 시세가 최근 급등한 배경에 대해 웹3 가속화 프로그램 중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출시를 꼽았다.

앱토스는 게임 개발자와 사용자에게 게임 내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부여하면서 웹3 게임 공간에 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암호화폐 업계에서 앱토스는 빠르고 안전한 트랜잭션과 소프트웨어 보호 능력이 향상된 보안을 제공하는 블록체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NFT를 비롯한 생태계 구축

또 앱토스 급등 배경에 대해 업계는 NFT를 비롯한 생태계 구축이 활발한 점을 지목했다.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노드리얼의 자체 블록체인 탐색기 ‘트레이스무브’ 조회 결과 시가총액 상위 앱토스 NFT들은 수 배 이상 뛰었다. 이에 대해  블록체인 매체 디크립트는 수집가들이 일찍 시장에 진입하려 함에 따라 앱토스 NFT 관련 활동이 증가, 하한가와 거래량이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치 프리미엄’ 활요한 차익 거래

‘김치 프리미엄’을 이용한 차익 거래를 목적으로 투자자가 몰렸다는 분석도 나왔다. 디크립트는 앱토스 시세가 급등한 배경 중 하나로 이 점을 지목했다.앱토스 거래량 중 절반 가량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롯됐다. 업비트에서의 앱토스 시세가 타 글로벌 거래소보다 높아 차익 거래를 하려는 투자자들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여기서 김치 프리미엄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

한국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암호화폐 거래 시장 중 하나이며, 시장에서 암호화폐 자산의 가격이 다른 국가보다 높은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현상을 “김치 프리미엄”이라고 한다.

 

이러한 현상의 주된 원인은 암호화폐의 공급 부족인데, 국내에 암호화폐를 구매하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국내 암호화폐 채굴 활동이 활발하지 않아 외국에서 채굴한 암호화폐를 대량으로 수입해 거래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한 암호화폐가 돈세탁에 악용될 것을 우려해 관련 자금의 대규모 흐름을 제한하고 국내 암호화폐 공급 부족과 가격 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긍정적인 발전

앱토스 개사발사인 앱토스랩스가 그립토판 틱톡인 칭가리에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존 칭가리 에이어 블록 체인이었던 솔라나를 제치고 우선 활용되게 되었다. 이는 앱토스가 레이어 1에서도 활발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시장을 넓히고 신뢰도를 더 확보에 나아가는 모습이므로 더욱 긍정적으로 봅니다. 이에 더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에 더 큰 성장세를 보여줄 가능성이 괴장히 높다.

 

계속 확장된 앱토스 생태계

앱토스 기관 투자를 유치하면서 여러 프로젝트와 협력했다.

지난 1년 동안 앱토스는 자본의 호의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거버넌스와 생태계에서 뛰어난 성과로 인해 많은 유명 기관을 앱토스 생태계에 끌어들였다.

 

인프라 측면: 앱토스 메인넷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는 가속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위해 앱토스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일부 검증 노드와 기타 서비스를 지원하며, 앱토스 블록체인도 구글 클라우드의 BigQuery 서비스에 도입될 예정이다. 구글과 앱토스 재단은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내년에는 해커톤을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게임 분야: 앱토스는 국내 3A급 게임 스튜디오인 엔픽셀(NPIXEL)과 제휴를 맺었고, 엔픽셀은 앱토스 체인을 기반으로 한 최신 웹3 프로젝트인 메타픽셀을 구축하기로 결정한 것은 앱토스가 게임 분야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제 측면: 앱토스는 웹3 핀테크 업체인 문페이와 와 협력하여 생태계 프로젝트인 페트라(Petra)를 통합한다. 문페이는 이를 통해 사용자가 앱토스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한다.  이 과정을 디지털 자산 지갑 페트라에서 시작해 향후 앱토스 네트워크의 다른 프로젝트에 반영돼 사용자에게 원활한 웹3 온보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콘텐츠 생성 측면: 탈중앙화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피어(Livepeer)는 앱토스 네트워크와의 통합을 발표했다. 앱토스 기반 개발자는 이제 라이브피어 네트워크에서 지원되는 비디오 스트리밍을 활용할 수 있으며, 라이브피어와 앱토스의 통합에 힘입어 탈중앙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웹3 아이디어의 범위와 품질을 확장하고 크리에이터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한다.

 

 

앱토스의 리스크

‘김치 프리미엄’을 이용한 차익 거래를 목적으로 투자자가 몰렸다는 분석도 나왔다. 디크립트는 앱토스 시세가 급등한 배경 중 하나로 이 점을 지목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앱토스 거래량 중 절반 가량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롯됐다고 보도했다. 업비트에서의 앱토스 시세가 타 글로벌 거래소보다 높아 차익 거래를 하려는 투자자들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해외 코인 커뮤니티에서는 “앱토스가 상승한 것은 오로지 한국인의 광기 때문”이라는 비판적인 시각도 나온다. 한 코인 업계 관계자는 “현재 시중에 풀린 APT는 총 발행량의 약 14%에 불과하다”면서 “올해 10월이면 현재 유통량의 2배가 시장에 풀리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투자는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교 교수는 “속도와 기술 진보 등 앞서 가격에 반영됐던 내용 때문에 최근 앱토스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만 거래량이 늘고 남들이 산다고 무턱대고 거래했다간 고점에서 물릴 수 있기 때문에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앱토스(APT)에 대하여

앱토스는 메타 출신의 개발자들이 창업한 레이어1 블록체인 회사다. 과거 페이스북의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 디엠 기술을 토대로 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앱토스 블록체인의 코드는 러스트(Rust)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인 무브(Move)로 작성됐습니다. 이더리움보다 빠르고 저렴한 레이어1 프로토콜을 지향한다.

 

앱토스는 가장 안전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개방성(openness)을 통해 credible neutrality를 확보하고자 한다.

또한 앱토스의 기본 토큰인 APT는 앱토스 생태계 내에서 지불수단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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