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골친 여러분들은 라은드 때 어떤 공을 쓰시나요? 요즘은 갈수록 공의 성능도 좋아지고 알록달록한 색깔들과 디자인도 예쁜 공들도 많이 보이는데요. 그런데 이 골프공을 보면 한가지 궁금한 게 있습니다. 바로 골프공의 모양과 천차만별인 가격인데요,
보기에는 비슷해 보이는 공들이 왜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는지, 골프공은 왜 움푹 파인 모양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오늘은 알고 치면 적어도 손해는 보지않는!ㅎㅎ 골프공의 진실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딤플(Dimple)이란?
일반적으로 구기 종목들의 공들은 매끄럽지만 골프공의 표면은 분화구처럼 움푹 들어간 모양이 있습니다. 이것을 딤플이라고 하는데요, 이 딤플은 왜 있는 걸까요?
골프공에는 보통 이 딤플의 수가 400~500개 정도인데 이 딤플이 없다면 볼이 날아갈 때 공 주변 공기에 소용돌이가 생겨 속도와 비거리가 줄게 됩니다. 딤플이 있는 공은 공기를 통과할 때 거친 표면에 의해서 난류층이 생성되고 이 난류층의 회전으로 표면의 공기가 볼쪽으로 들어가며 저항을 낮추어 준답니다. 이 덕분에 오랜시간 공이 날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이런 힘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기울어 질 때 훅과 슬라이스가 발생한다고 해요.
요즘은 딤플의 모양이나 수, 패턴 등이 연구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고는 있지만 골프공에 딤플이 있다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이니 앞으로도 변하지 않겠죠?
골프공의 피스는 비거리와 밀접하다.
대중화가 되어버린 골프! 스크린 골프고 인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인만큼 필드에 나가서는 골프공 선텍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습장이나 스크린에서는 상환이 없지만 어떤 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골프공의 비거리와 컨트롤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골프공은 몇 겹으로 되어 있는지에 따라 2피스,3피스,4피스로 구분이 됩니다.
2피스(코어+커버)로 구성
쉽게 말해 두겹으로 된 골프공입니다. 가볍고 딱딱해서 비거리에 유리하지만 스핀률이 떨어져 원하는 곳에 떨어뜨리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초보자분들처럼 스윙이 약하거나 거리가 나지 않는 분들이 사용하기가 좋습니다.대부분의 연습장이나 스크린골에 널부러져 있는 골프공은 2피스랍니다.
3피스(코어+맨틀+커버)로 구성
그럼 쓰리피스는 세겹으로 된 골프공이겠죠? 투피스에 비하면 스핀률이 좋고 소프트합니다. 중급자 분들이 사용하기 적당하지만 투피스보다는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4피스(코어+맨틀+맨틀+커버)로 구성
투피스, 쓰리피스보다 더 비싸고 소프트합니다. 스핀률이 좋아 컨트롤이 쉽습니다. 상급자 분들이 주로 사용을 하고 3피스보다 가격이 더 비쌉니다.
골프공 하나가 오비나면 '치킨 한마리가 날아간다'고들 하시죠?(물가가 오르기 전에는 짜장면 한그릇이라고 했었죠 ㅎㅎ)2피스 볼은 가격이 착하지만 3피스 이상의 볼은 가격이 사악하죠! ㅠㅠ 어프로치 샷을 할 때 공을 세우는게 중요한데 2피스의 볼로는 조금 힘들답니다. 피스가 놓아질 수록 컨트롤이 더 쉽다는 사실.
하지만 비싸다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나쁜 것도 아닙니다. 본인에게 가장 맞는 골프공 피스가 가장 좋은 공이겠죠? 본인의 실력에 따라 사용하기 적당한 볼이 있으니 실력에 맞는 볼 사용하셔서 즐겁게 골프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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