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배우 심각한 '후유증'

AV 배우 “남자들, 성인물 찍는 거 부러워하는데…

심각한 '후유증' 있다” 

대만 훈남 AV 배우가 밝힌 성인물 촬영 후 겪은 후유증 탕쯔위안 

“일주일에 성인물 22편 찍으니 여성 알몸 보기 싫어” ㅋㅋㅋ

 

 

 

대만 남성 AV 배우가 성인 영상물을 찍고 나서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20일 방송된 대만 중천TV '소명성대근반'에 대만 남성 AV 배우 탕쯔위안이 출연했다. 탕쯔위안은 훈남 비주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물이다.

 

이날 그는 "대부분의 남성들이 성인 영상물의 주인공이 되는 것을 부러워하는데 솔직히 매우 힘든 직업"이라며 "AV 배우가 된 계기는 일본인 여자친구가 대만에 일을 하러 오면서부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자친구 지인이 모델 일을 부탁해 사진을 찍으러 갔는데 현장에 도착해서야 성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준비가 안 돼있어 너무 무서웠고 현장 스태프들이 해준 마스킹도 상당히 불편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일주일에 성인물을 22편 찍은 적이 있었는데 후유증이 깊게 남았다"며 "어떤 여성의 몸도 보고 싶지 않았다. 거부 반응이 일어났고 알몸은 물론 맨 다리, 맨손까지 다 보고 싶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끝으로 "다른 수입을 포함하지 않고 성인물을 찍는 것만 계산한다면 한 달에 7만~12만 대만 달러(한화 약 300만 원~500만 원) 정도를 번다"며 "수입이 꽤 많지만 결코 가볍고 쉬운 일은 아니다. 정말 힘든 직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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