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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대중문화 시대정신 스토리

충격적인 계엄당시 검찰수사 자료 공개

by memewave 2024.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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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첩사 체포조 출동조 단체대화방 대화

충격적입니다. 상상은 자주했지만, 진짜 나왔네요. ㄷㄷ

 

"이재명·한동훈 중 먼저 보이는 사람 체포"

"모든 팀은 우원식·이재명·한동훈 먼저 체포"

"수방사 구금 지시…포승줄·수갑 이용 명령"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검찰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방첩사령부가 주요 인사 체포를 위해 운영한 단체 대화방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27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에 따르면 방첩사 수사단 소속 최모 소령은 당일 방첩사 출동조 단체대화방에 메시지를 보내 “기존 부여된 구금인원 전면 취소”라며 “모든 팀은 우원식, 이재명, 한동훈 중 보시는 팀 먼저 체포해서 구금시설(수방사)로 이동하시면 됩니다”라고 지시했다.

검찰은 “최 소령이 ‘현장에 있는 작전 부대를 통해 신병을 확보한 이후 인수받아 수방사로 구금’하라며 포승줄과 수갑 사용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게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 이 3명부터 잡아라”고 지시한 뒤의 일이다. 김모 방첩수사단장도 현장에 있던 7개 방첩사 출동조와 그룹통화를 하며 같은 내용의 명령을 전달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포승줄로 묶고 복면 씌워라"

정보사 요원 36명에게 내린 체포조 지시 내용

"선관위 직원 30명 체포 뒤 수방사 벙커 구금"

필요에 따라서는 망치로 송곳으로 가해하라고 느껴지는 증거자료들이 충격적이다.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검찰이 ‘12·3 비상계엄’ 당시 정보사가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을 체포하기 위해 준비한 도구를 공개했다.

27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정보사가 선관위 직원 체포를 위해 포승줄과 복면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보사는 미리 선관위 조직도를 입수해 직원 30여명의 체포 대상자 명단을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에 따르면 정보사 간부는 체포조로 선발된 36명의 요원들에게 체포 대상 명단을 불러준 뒤 “포승줄로 묶고 얼굴에 복면을 씌운 후 수방사 벙커로 이송하라”고 지시했다.

검찰은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정보사 요원 30여명을 선발한 뒤 선관위 직원들을 체포·감금하는 임무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내가 계엄 2번, 3번 하면된다"

"총을 쏴서 문 부수고 끌어내"

"내가 2번, 3번 계엄령 또 선포하면 되니까 계속해!"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헌법기관인 국회를 봉쇄하고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기 위해 군 병력을 투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군과 경찰 수뇌부에 직접 전화로 지시한 내용도 공개됐습니다.

윤석열은 포고령 발령 무렵부터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수차례 전화해 "국회 들어가려는 국회의원들 다 체포하라"며 "잡아들여, 불법이야, 국회의원들 다 포고령 위반이야"라고 말했다고 검찰은 전했습니다.

윤석열이 싸지른 말 요약:

"국회의원들 다 체포하라"

"국회의원들 다 포고령 위반이야"

"본회의장으로 가서 4명이 1명씩 들처업고 나오라고 하라"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

"해제됐다 하더라도 내가 2번, 3번 계엄령 선포 또 하면 되는 거니까 계속해!"

윤 대통령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에게도 전화해 "아직도 못 들어갔나, 본회의장으로 가서 4명이 1명씩 들처업고 나오라고 하라",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곽종근 특전사령관에도 전화해 "아직 국회 내에 의결정족수가 안 채워진 것 같으니 빨리 국회 안으로 들어가서 의사당 안에 있는 사람들을 데리고 나오라"며 "문짝을 도끼로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서 다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 이후에도 윤 대통령의 지시는 이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뒤 이 사령관에게 전화해 "해제됐다 하더라도 내가 2번, 3번 계엄령 선포하면 되는 거니까 계속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검찰은 전했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적어도 올해 3월부터 비상계엄을 염두에 두고 김 전 장관 등과 여러 차례 논의했고, 이미 지난달부터는 실질적인 비상계엄 준비를 진행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아직도 모르십니꺼? 국민들은 죄다 개돼지란 말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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