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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포츠정보

골프장 어떤 잔디를 사용하는지 알아보자

by Memepro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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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어떤 잔디가

 

골프장 건설은 종합예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골프장은 스포츠, 건축, 조경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요소들이 어우러진다.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잔디'다.
골프장은 코스 없이 생각할 수 없으며 코스는 잔디 없이 상상할 수 없다. 골프는 무조건 잔디를 밟아야 골프라는 스포츠가 성립된다.

 

잔디의 종류

잔디는 발생 기원지와 생육형에 따라 크게 한지형과 난지형으로 나뉜다.
한지형 잔디는 지상부 생장 적정온도가 15∼24도인 초종으로 블루그래스, 벤트그래스, 라이그래스, 페스큐 등이 있다.
난지형 잔디는 27∼35도에서 지상부 생장이 이뤄지며 한국잔디가 이에 속한다.

 

양잔디 - 한지형 잔디

한지형 잔디는 이름 그대로 추운 데서 자라는 잔디다.
난지형 잔디에 비해 고온에 약하여 여름에 잘 자라지 못하고 서늘할 때 잘 자란다.

양잔디는 내한성이 강하고 녹색 기간이 긴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는 골프장 운영 기간과 직결되기 때문인데 가을을 넘어 겨울 시즌에도 골프장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또한 손상 시 회복 속도와 조성 속도가 빠르고 예초 후 좋은 품질을 유지하는 것도 강점이다.

 

양잔디의 경우 보통 여름에 잔디가 탄다고 표현하듯이 고온에 약하여 관리가 어렵지만, 페어웨이에 식재할 경우 색감이 뚜렷하고 겨울에도 녹색이 유지되어 만족감을 줄 수 있다.

우리나라 대부분 골프장의 그린에 사용되고 있는 벤트 그래스(Creeping Bent grass), 티 박스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켄터키 블루 그래스(Kentucky Bluegrass), 러프 지역에 사용되는 페스큐(Fine Fescue)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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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트 그래스(Creeping Bent grass)

- 그린 식재용

벤트 그래스(Creeping Bent grass)

 

벤트 그래스는 구분이 쉬운데 우리나라에서 그린에 식재된 잔디의 99%라고 보면 된다.
그린에서 보듯이 길이를 짧게 만들 수 있고 밀도가 높아 1~5mm의 길이로 짧게 깎고 다지면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린이 된다.

10~20mm의 길이로 자르면 페어웨이가 되는데 접하기 쉬운 곳으로는 SKY72 하늘코스와 트리니티 등 국내 일부의 명문 클럽에서 적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켄터키 블루 그래스(Kentucky Bluegrass)

- 페어웨이 식재용

 

국내 양잔디 페어웨이라고 하면 대부분이 이 켄터키 블루 그래스라고 보면 된다.

켄터키 블루로 페어를 심고 러프는 중지로 꾸미는 곳도 많은데 그러면 늦가을에 이런 모습이 된다.

 

 

켄터키 블루는 벤트그래스만큼 쉽게 디봇이 날아가지는 않고 잔디의 결도 좀 더 강한데, 조선 잔디처럼 디봇이 안 떨어지지는 않지만 일부러 디봇을 내면서 칠 잔디는 아니다.
 

 

페스큐(Fine Fescue)

- 러프 식재용

페스큐(Fine Fescue)

 

페스큐는 러프 지역에 사용된다. 일부 골프장에 가 보면 귀신풀이라고 하는 길게는 무릎까지 올라오게 자라는 가늘고 억센 잔디 같지도 않은 풀들이 있는데 그것이 페스큐이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러프에만 사용되고 있다.

블랙스톤, 레인보우힐스 등 난이도가 좀 있다 싶은 골프장에 식재되어있는데, 이곳으로 볼이 가면, 숏 클럽으로 제일 가까운 페어웨이로 빼내던지, 언플레이어볼 처리하시고 주변에 조금 더 나은 장소로 옮기는 것이 좋다. PGA 투어 선수들도 종종 이런 방법을 사용할 만큼 쉽지 않은 잔디다.

 

잔디의 특성을 이해하고 플레이하자

잔디는 골퍼의 플레이에 많은 영향을 준다. 골퍼마다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선호하는 잔디가 다르다. 티 샷에서는 잔디에 따른 플레이 변화가 크지 않다. 하지만 페어웨이나 러프에서는 잔디 종류에 따라 샷을 구사하는 방법이 달라지기도 한다.

양잔디로 불리는 한지형 잔디는 볼을 정확히 맞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잔디 밀도가 치밀하고 페어웨이에서도 잔디를 짧게 깎을 수 있기 때문에 두꺼운 샷이 나온다면 잔디의 저항이 커져 비거리 손실이 많다.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샷도 주의해야 한다. 잔디가 더욱 짧게 다듬어진 그린 주변에 토핑과 뒤땅을 치는 실수가 자주 나오기 때문이다. 임팩트 순간까지 헤드 스피드를 높여야 하며 확실한 다운블로 샷을 구사해야 한다.


러프에서 주로 사용되는 페스큐는 잎이 길게 자라고 밀도가 높아서 잡초처럼 보이기도 한다. 페스큐 잔디에 공이 빠지면 정확한 임팩트가 매우 어렵다. 깊은 페스큐 러프에서는 그린에 볼을 올리는 것보다 러프 탈출을 첫 번째 목표로 해야 하며 어드레스에서 체중을 왼발에 70% 이상 싣고 날카로운 다운블로 샷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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