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코인 월드코인 (WLD코인) 2024년 전망

샘올트먼의 프로젝트 월드코인

월드코인(WLD)은 챗GPT 창시자이자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인 샘 올트먼이 만든 프로젝트입니다. 인공지능(AI)이 발달해 인간 지성을 침범하는 상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월드코인은 인간과 AI를 홍채 인증으로 구분해 인간이 잃어버린 일자리를 블록체인을 통한 기초소득으로 보상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다른 많은 암호화폐와 달리 월드코인(WLD)은 단순한 디지털 화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회경제적 지위나 위치에 관계없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 및 신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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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Worldcoin) 프로젝트

월드코인은 홍채(망막) 스캔 기술을 이용한 신원 인증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입니다. 이를 통해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디지털 신원 인증이 가능한 구조를 지녔습니다. 다른 많은 암호화폐와 달리 월드코인은 단순한 디지털 화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회경제적 지위나 위치에 관계없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 및 신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월드코인은 알트먼 CEO와 알렉스 블라니아가 2019년에 설립합니다.  ‘챗GPT’ 열풍으로 주목받은 오픈AI보다 인지도는 떨어지나, 알트먼 CEO의 야심작 중 하나입니다.

 

월드코인은 홍채인식 기술을 사용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암호화폐 ‘월드코인’에 무료로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인식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계획의 핵심은 자체 개발한 생체인식 이미징 장치 ‘오브'(Orb)에 있습니다.

 

백서에 따르면 월드코인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정체성과 금융 네트워크를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설립됐습니다. 가상자산이 금융 시스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10억명의 사용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공을 한다면 월드코인은 사회, 경제적 지위와 상관 없이 경제적 기회를 크게 늘리고, AI가 자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보편적 인간소득(월드코인)을 지급한다는 내용입니다.

 

월드코인 관계자는 “월드 ID는 세계적인 인격 증명 표준이 될 수 있고, 금융과 정체성의 교차점이 될 것”이라며 “월드 ID는 글로벌 민주주의 프로세스와 새로운 형태의 거버넌스(2차 투표)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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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정식 출시

지난해 7월 24일(현지시간)챗GPT 개발자 샘 올트먼가 3년간 개발한 안구(홍채) 스캔 가상자산(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코인(WRL)’이 출시됐습니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핵심은 실제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계정인 월드 아이디(ID)입니다. 오픈AI 측이 ‘디지털 여권’이라고 설명하고 있는 월드ID는 온라인 공간에서 진짜 인간과 인공지능(AI)를 구별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부적으로 ‘오브(Orb)’라는 홍채 인식 기구를 통해 개인의 홍채를 데이터화해 블록체인에 연결하고, 실제 사람인지 확인되면 월드 ID가 생성됩니다. 이 월드 ID로 가상자산 지갑인 ‘월드 앱’을 만들어 ‘월드코인’을 보관합니다.

 

샘 올트먼과 월드코인 공동 창립자인 알렉스 블라니아는 지난 3년간 월드코인을 개발해 왔습니다. 베타 테스트 기간에만 전 세계 200만명이 월드 ID를 등록했습니다. 월드코인 측은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이들에게 월드코인을 무상으로 지급해 왔습니다. 월드코인 측은 세계 각지에 1500개의 오브를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수백만 명이 더 등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월드코인은  전 세계 20개국 35개 이상 도시에 오브를 배치해 월드코인으로 혜택을 받는 이들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월드코인은  연말까지 오브를 200개에서 1500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오브로 신원을 검증한 사람들은 처음에는 25개 코인을 받게 되고 향후 정기적인 보조금을 받게 됩니다.

앞서 월드코인은 2021년 10월 오브스 기술을 공개했고, 당시 10억 달러의 평가 가치로 2500만 달러를 투자받았습니다. 주요 투자자는 안드레센 호르위츠(a16z), 코인베이스 벤처스, DCG그룹과 파산한 거래소 FTX의 CEO 샘 뱅크먼-프리드 등입니다.

 

더 블록에 따르면, 월드코인을 운영하는 월드코인 재단의 기업 가치는 30억달러(약 3조9740억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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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이 뜨는 원인

월드코인의 인기는 샘 알트만의 인지도 덕분입니다. 1985년 미국 출생인 샘 알트만은 공유 소셜 서비스 ‘루프트(Loopt)’,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 ‘오케이큐피드’ 등을 창업했습니다. 작년 11월에는 그가 CEO로 있는 ‘오픈AI’를 통해 챗GPT를 선보이면서 ‘챗GPT의 아버지’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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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기능(구조)

월드코인에는 세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세 가지는 월드 ID(World ID), 월드코인(Worldcoin) 및 월드 앱(World App)입니니다. 이 세 가지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드 ID:

월드코인 플랫폼의 핵심인 월드ID는 영지식 증명을 통해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디지털 신원 인증입니다. 사용자가 프라이버시를 우선시하면서 온라인에서 자신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이 획기적인 PoP(Proof of Personhood)는 오브(Orb)라는 최첨단 홍채 스캔 장치를 사용합니다.

 

월드코인(WLD):

자체적으로 개발한 암호화폐로 누구나 무료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향후 거래 또는 거버넌스 투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월드앱:

월드앱은 월드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관리하고 개인 신원 인증이 가능한 지갑입니다. 폴리곤 기반이며, 최소한의 기능만 제공하는 미니멀리스트 월렛을 지향G합니다. 이를 통해 월드코인은 물론 비트코인, 이더리움, 다이캐시, USDC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함께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올 상반기 월드코인 출시를 앞두고 인프라 및 사용자 저변 확대를 위해 월드 앱이 먼저 출시되며 월드앱을 통해 신원을 인증한 후 ‘월드 ID’라는 계정을 생성하면 코인이 지급됩니다. 앱 다운로드는 iOS와 안드로이드OS를 지원합니다. 월드앱은 또 월드ID 소지자에게는 디지털 여권 역할도 합니다. 현재 80개 이상 국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월드코인의 핵심 구상은 자체 글로벌 통화 ‘월드코인’에 무료로 접근할 수 있는 글로벌 신원식별(ID)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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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작동원리

 

 

오브(Orb) 홍채 인식

실제로 월드코인의 구체 기기인 ‘오브(orb)’는 사람의 홍채를 스캔해 고유한 개인 식별 코드를 부여하는 일종의 생체 인식 서비스입니다.이는 개인 고유 홍채 패턴을 인식해 코인 지급 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이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탄생합니다. 월드코인은 거짓 음성과 양성 반응 비율이 낮다는 점에서 홍채 스캔은 개인 증명(proof of personhood)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즉, 홍채가 다른 생체 측정 정보보다 고유 정보를 확인하기 더 좋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월드코인은 홍채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가상자산 지갑(가상자산을 보관하는 소프트웨어)을 만들 수 있어 별도의 신원 정보를 밝히지 않아도 됩니다. 현재 가입자에게는 매주 월드코인 1개가 보조금으로 제공됩니다.

 

 

블록체인 기술

공식 정보에 따르면, “월드코인”은 이더리움 ERC-20 토큰 표준으로 발행되며, 이더리움 Layer 2 솔루션에서 옵티미즘 롭업(rollup) 기술을 사용하여 향후 대량으로 증가할 수 있는 “월드코인” 사용자를 위한 확장성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신규 사용자인 경우 월드 ID 계정을 생성된 후 자동으로 “월드 앱”(지갑) 에 에어드랍된 “월드코인”을 보상으로 받게 되며, 각 사람은 25개의 토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월드 앱은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을 채택하여 익명의 수단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합니다.

 

 

향후 오브(Orb)는 자체 기술을 사용하여 로봇 검증을 대체하거나 DAO 투표 거버넌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미래 시나리오에는 웹 2 또는 웹 3에 관계없이 무담보 대출, 체인 브랜드 멤버십 포인트, 로열티 프로그램 및 소셜 미디어 댓글, 공정한 관심 분배 및 첫 번째 기능 시연은 Discord 검증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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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D 코인

월드코인은 정식 출시하면서 자체 암호화폐인 WLD도 출시하여 전 세계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대부분 남반구 국가 출신)에게 배포했습니다. 해당 토큰은 지난 24일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월드코인(WLD)은 개인이 옵티미즘 메인넷에서 사용자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이더리움 ERC-20 토큰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WLD 트랜잭션은 옵티미즘 네트워크에서 수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WLD 코인은 옵티미즘을 통해 토큰을 이더리움으로 다시 연결할 수 있습니다.

 

WLD-옵티미즘 컨트랙트 주소는 ‘0xdc6ff44d5d932cbd77b52e5612ba0529dc6226f1’입니다.

 

WLD 코인 유틸리티 

• 거버넌스
• 리워드: World App 사용자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한 사용자는 WLD를 보조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WLD 코인 토크노믹스

WLD 코인 출시 초기의 최대 유통량은 1.43억 개입니다. 무료 WLD 코인은 월드앱(World App)을 통해서만 수령할 수 있으며, 월드앱 외부 WLD 코인 에어드랍은 불가능합니다. 즉 WLD의 ICO(토큰공개)는 없습니다.  따라서 가짜 앱 및 토큰을 주의해야 합니다.

 

WLD 유틸리티와 관련 백서에 따르면 향후 사용자 커뮤니티가 토큰의 유틸리티를 결정하겠지만, 기본적으로 WLD 토큰은 거버넌스를 위한 유틸리티 토큰으로 설계됐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WLD 토큰은 글로벌 가치 저장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백서에 따르면 커뮤니티에 책정된 물량은 이미 출시 전 모두 발행됐다. 월드코인 재단은 이 중 60억 개를 월드코인 사용자에게 15년에 걸쳐 할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코인의 인플레이션 비율은 모든 공급 물량이 풀린 시점에서 연간 1.5% 정도로 설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WLD 토큰은 총 100억개 발행되며 토큰 분배는 다음과 같습니다.

 

 

• 75%- 커뮤니티에 할당됩니다.
• 13.5%-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TFH) 투자자에 분배됩니다.
• 9.8%-TFH 초기 개발팀에 할당됩니다.
• 1.7%- TFH 리저브에 할당됩니다.

 

월드코인을 개발한 툴스 포 휴머니티는 지난 5월에 1억 1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 라운드는 블록체인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a16z, 베인 캐피털 크립토, 디스트리뷰티드 글로벌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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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D 코인 강세 전망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알리는 X(구 트위터)에서 월드코인의 4시간 시세 차트를 공유하며, 강세 플래그(bull flag)가 형성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알리는 월드코인이 강세 플래그를 형성하면서 최대 80% 랠리를 기록할 길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월드코인의 목표가로는 6.3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알리가 제시한 시세 차트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패턴의 최상단은 낮은 고점을 결합하고, 하단은 낮은 저점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형성됐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산은 높은 수준에서 저항을 느낄 가능성이 높고 낮은 수준은 지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월드코인의 거래가는 강세 페넌트 채널 안에서 강세 돌파를 이어가다가 가격 통합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강세의 돌파는 일반적으로 과거에 강한 상승세로 이어졌으며, 결과적인 상승세의 길이는 종종 패턴의 극과 유사합니다.

반면, 뉴스BTC는 월드코인이 26일(현지 시각), 4달러를 향해 탈했지만, 이미 3.7달러 선까지 후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 후퇴가 없었다면, 강세 돌파가 충분히 확인됐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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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국내 첫 팝업스토어 연다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이 만든 월드코인이 국내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열습니다. 월드코인 오브의 공식 운영사로 지정된 체인파트너스가 이번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1월 29일 체인파트너스는 오는 2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 오투타워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에서 월드코인 팝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팝업스토어는 사용자가 월드코인 핵심인 홍채 인식 기기 오브(Orb)와 관련 앱을 활용하고 유용성을 느끼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오브는 현재 마포 프론트원 라운지엑스에 설치돼 있고, 향후 여의도와 판교에도 추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사용자가 전세계 위치한 오브에서 홍채를 인증하면 고유한 개인 식별 코드(월드ID)를 부여받게 됩니다. 월드ID마다 보상으로 월드코인(WLD)을 일정량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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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가입 및 월드 지갑 개설하는 방법

앞서 언급한듯이 월드 코인은 홍채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가상자산 지갑(가상자산을 보관하는 소프트웨어)을 만들 수 있어 별도의 신원 정보를 밝히지 않아도 됩니다. 월드코인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으면 3단계에 걸쳐 전자지갑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월드코인에 가입하려면 홍채 인식 장비를 갖춘 오퍼레이터를 찾아가야 합니다. 월드코인 애플리케이션(앱)의 등록 안내에 따라 앱을 내려받은 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설정하며 핸드폰 분실에 대비해 구글 메일을 백업용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지갑 개설은 홍채 인식 과정을 거쳐 완료됩니다. 원형 모양의 오브에는 홍채인식용 카메라에 약 10초간 눈을 갖다 대면 홍채 정보가 숫자코드로 변환되고, 개인 ID가 부여된다. 별도의 신원확인 절차가 필요 없습니다. ID는 전자신분증 형태로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 등록부터 홍채인식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분이 안 됐습니다. 지갑을 개설한 뒤 1시간가량 기다린 끝에 최종적으로 월드 ID가 등록됐습니다. 월드코인 1개가 지갑에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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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가입자 325만명

 

지금까지 가입자는 총 325만 명으로, 월드코인이 원래 목표로 했던 80억 명의 0.04%에 불과합니다. 해킹으로 인해 민감한 개인 데이터가 전례 없이 유출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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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WLD 코인 에어드랍

월드 ID를 생성할 때 수수를 부과하지 않는데 그렇다면 월드코인은 무엇으로 운영합니까?  정답은 토큰을 발행하는 것인데, 이는 웹 3 프로젝트에서도 일반적인 관행입니다.

 

월드코인의 토큰은 WLD라는 이름으로 총 100억을 발행할 예정이며 그 중 80억 개의 토큰은 고정된 공급으로 커뮤니티에 제공되고 10억 개는 장기간 월드코인 프로토콜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프로토콜의 기부자와 투자자에게 10억 달러가 제공할 예정입니다.

 

6월에 10억 토큰의 무료 에어드랍은 커뮤니티를 위한 첫 번째 혜택입니다. 에어드롭은 웹 3 프로젝트에서 사용자를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일반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사용자는 먼저 월드코인 지갑인 월드 앱을 다운로드하고 홍채를 인식하고 월드 ID를 등록해야 에어드랍된 토큰 WLD를 받을 수 있습니다. WLD는 월드 앱에 저장되며 향후 월드코인 프로젝트에서 결제, 참여 및 투표 거버넌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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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투어를

월드코인은 지난 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봄부터 여름까지 각국 도시에서 웹3 관련 만남을 갖고 관련 교육과 질문을 받을 예정”이라며 “5월부터 7월까지 각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문을 예고한 지역은 서울, 워싱턴DC, 토론토, 런던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7개 도시입니다.

이에 따르면 월드코인이 방문할 도시에 베를린, 두바이 등과 함께 서울도 포함돼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복수의 취재원을 인용해 “샘 알트만이 월드코인 사업에 약 1억 달러(약 133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중이며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알트만 CEO는 지난 4월 10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난 바 있습니다. 당시  알트만 CEO는 “(기시다 총리와) AI 기술의 긍정적인 면과 함께 어떻게 부정적 측면을 완화할 것인지에 대해 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는 이 면담 이후 알트만 CEO가 오픈AI의 일본 사무소 개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트만은 오픈AI 외에, 블록체인 프로젝트 ‘월드코인(Worldcoin)’의 아시아 진출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방한시 관련 행사를 열 가능성도 있습니다. 월드코인은 가상자산을 기반으로 보편적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홍채 인식 기술을 통해 개인정보 없이 본인인증을 하는 기술 확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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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의 장점 및 위험(우려)는?

장점 : 홍채인식 기술로 개개인 식별

월드코인은 홍채인식 기술로 개개인을 식별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필명을 주로 사용하는 탓에 여러개의 가명 ID를 생성해 네트워크를 공격하는 ‘시빌공격(Sybil attack)’이 종종 발생합니다. 그러나 홍채인식 기술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고 개개인을 식별할 수 있어 이런 공격의 위험에서 자유롭습니다.

 

위험: 홍채 정보 유출 우려

일각에서는 월드코인의 생체 인식 기능이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월드코인은 홍채를 인식해 얻은 정보를 암호화하는데, 이 과정에 생체인증 정보가 저장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기밀자료를 폭로한 내부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은 트위터를 통해 “스캔본을 삭제해도 스캔을 통해 생성된 해시(작은 크기의 데이터)는 남는다”면서 “스캔 데이터를 삭제하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월드코인은 홍채 스캔으로 전 세계적인 (해시)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생체정보는 변경이 불가능해 타인이 도용할 경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은행 계좌이체나 핸드폰 잠금 해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홍채·지문인식을 사용합니다.

 

이에 대해 월드코인은 “(이용자의) 홍채 인식(정보)을 (회사 내부 시스템에) 저장하지 않을 것이며 관련 기기가 이용자의 눈을 다치게 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월드코인은 이용자의 홍채를 이용자가 누구인지 식별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이용자가 (이 세상에서) 유일하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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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WLD 코인 전망

월드코인은 국내 월드ID 가입률을 늘리기 위해 성수·홍제 등 다양한 지역에 오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다만 전 세계 가입자가 늘어날수록 월드코인의 홍채정보 수집을 둘러싼 시선은 더 따가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코인은 많은 ‘스캠’ 코인 중 하나고, ‘오브’나 오픈AI의 알고리즘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는 수단일 뿐이라는 비판이 대다수이지만 월드코인이 탈중앙화, 범국가성이라는 블록체인이 추구하는 방향과 결을 같이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파급력 있는 프로젝트라는 주장입니다. 또다른 블록체인 개발자는 “출시와 동시에 글로벌 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상장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며 “기존 금융시스템과 블록체인의 결합되는 사례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FTX 파산과 테라 폭락 여파로 전 세계 가상자산 업계가 침체된 상황에도 월드코인의 기술 개발사인 ‘툴즈포휴머니티’(TFH)는 꾸준히 투자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실리콘밸리 유명 VC인 안드리센 호로위츠(a16z) 등으로부터 약 1억2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지난달에는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추가 유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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