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과 페어웨이 우드 두 가지의 장점을 결합하였기에 유래된 명칭롱 아이언 대체.
롱 아이언의 경우 클럽 헤드가 무겁고 샤프트가 길기 때문에 다루기 어렵고, 그만큼 정타를 맞추기가 힘들어 뒤땅이나 탑핑 등의 미스샷이 생길 수 있고, 또한 정타를 맞추지 못하면 그만큼 거리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초•중급 골퍼들의 경우 분명 로프트도 낮고 샤프트 길이도 긴 롱아이언을 쳤음에도 불구하고 롱아이언의 거리가 미들 아이언의 거리와 같아지는 신기한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아마추어 골퍼들은 롱아이언을 강하게 치려고 스윙에 힘이 들어가면서 미스 샷의 확률이 올라가 거리 손실도 생기고 방향성까지 잃는 경우가 생깁니다.
우드의 경우 헤드가 가볍고 바닥면이 넓어 클럽 헤드가 지면에 박히는 것을 방지하며, 미스샷에도 어느 정도 비거리를 보장하기에 롱아이언 보다 비교적 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샤프트 길이가 길어 정타를 치기 힘들고 방향성에서 취약함을 보이며, 초•중급 골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클럽이기도 합니다.
드라이버처럼 쓸어쳐야 할지 아이언처럼 찍어쳐야 할지 고민을 하게 만드는데, 이런 롱아이언과 우드의 단점을 보완하여 장점만을 살린 채가 바로 하이브리드 우드입니다.
하이브리드 우드는 우드보다 짧고 아이언보다 가벼우며 어드레스 시 마치 아이언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바닥면은 우드처럼 넓어 지면에 박히는 것을 방지하고 미스샷에도 어느 정도 비거리를 보장하며 아이언처럼 정확한 샷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저 탄도의 롱아이언은 런이 많이 생겨 그린 공략이 어려운 반면 하이브리드 우드는 높은 탄도로 인한 적은 런과 안정적인 비거리로 그린 공략을 편하게 해줍니다.
하이브리드 우드의 장/단점을 알려드립니다.
하이브리드 장점
✔ 롱아이언보다 쉽게 멀리 보낼 수 있다.
✔ 우드보다 방향성이 좋다.
✔ 어드레스 시 우드보다 안정감을 주며 아이언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 우드보다 헤드가 작아 러프에서도 사용하기 편리하다.
✔ 롱아이언보다 비교적 쉽게 공을 띄울 수 있다.
하이브리드 단점
✔ 컨트롤 샷이나 트러블 샷을 하기에 쉽지 않다.
✔ 우드보다 거리가 짧고 아이언만큼 정확하지 않다.
✔ 아이언에 비해 거리의 일관성이 떨어진다.
✔ 롱아이언을 어느 정도 잘 친다면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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