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한국에서 열린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통령 입장한다고 아이들에게 박수 강요, 환경 비위생적 외국인들도 항의

전북 부안군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석한 윤석열과 김건희.

그런데 당시 이 잼버리에는...

온열질환으로 아이들이 쓰러지는 등 난리가 났었다. 그런데 이 아이들에게 윤석열, 김건희가 입장한다는 이유로 박수를 치라고 강요했다고 한다.


정말 한결같고 두 사람에게는 잘 어울리는 상황연출이다.

3개월 전 윤석열 정부의 공식 문서를 보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접 당시 개최 현장을 점검했다고 적혀 있다. 그럼에도 과연 또 문재인 정부 탓을 할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해당 문서엔 한덕수 국무총리가 먼저 조직위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잼버리 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명시되어 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를 성토하고 나선 외국인 학부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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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대뜸 스카우트 운영요원과 동행하고 취재 시간을 정해서 출입하라고 통제하고 나섰다.

평화의 상징 잼버리 대회를 통제하기 시작 ㅋㅋ

당초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델타 구역에 자유롭게 취재를 허용한다고 했으나 비판 기사가 쏟아지자 3일부터 대뜸 스카우트 운영요원과 동행하고 취재 시간을 정해서 출입하라고 통제하고 나섰다.

너무늦은 친숙한 뒷북지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세계잼버리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대회가 끝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159개국 참가자 4만 3,000명의 안전을 확보하라”고 ‘뒷북’ 지시를 했다.

그러면서 국방부에 ▷그늘막·샤워시설 등 편의시설 보수·증설을 위한 공병대 지원 ▷응급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군의관 파견 등을 지시했다고 한다.


잼버리에 국방부...공병대..


대회 개막 전에는 뭘 하고 있다가 이제 와서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식 처방을 하는 것인지 또 이런 보수를 하는데 또 군대를 동원하는 것인지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뭘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없는 아주 부실한 대회였기에 ‘나라 망신’ 사례로 남을 우려가 커지고 있고 이미 전세계가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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